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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가 인공지능(AI)을 개발하고 활용하는 LG구성원이 지켜야할 

올바른 행동과 가치 판단의 기준이 되는 'AI 윤리원칙'을 발표했다.

 

LG는 신뢰할 수 있는 AI를 개발하기 위한 필수 가치와 

'고객을 위한 가치창조' '인간존중의 경영'이라는 

경영이념을 고려해 5대 핵심 가치를 선정했다.

 

인간존중, 공정성, 안전성, 책임성, 투명성이

5대 핵심 가치이다.

 

 

2020년 12월에 4차산업혁명위원회에서 심의 의결한  'AI 윤리기준'의

원칙3대 기본원칙(인간의 존엄성 원칙, 사회의 공공선 원칙, 합목적성)과

10대 핵심요건 (인권보장, 프라이버시보호, 다양성 존중, 침해금지, 공공성,

연대성, 데이터 관리, 책임성, 안전성, 투명성) 과도 부합한다.

 

 

LG는 최근 초거대 AI 모델 '엑사원'를 개발하고 공개하였고

지난 2월 14일 미국'튜욕패션워크'에서 세계 최초 초거대 AI기반 아티스트인

'틸다(Tilda)를 공개했다.

 

틸다는 멀티마달 AI를 적용하였고,

기존 초거대 AI가 주로 언어에 초점을 둔 언어 모델이었다면

멀티모달 AI는 텍스트 데이터 외에도 이미지, 음성, 동작, 시선, 표정, 생체신호 등 

여러 입력방식(모달리티)을 받아들이고 사고할 수 있다.

인간과 AI가 더 자연스럽게 소통할 수 있다는 얘기다.

 

 

이처럼 LG는 AI 시장을 활발하게 확장하고 있기에

이번에 AI 개발 및 관련 연구원들의 'AI 윤리원칙'을 발표한 것은

동업계의 다른 기업들에 모범이 될 것이라고 판단된다.